[고성] 아야진해변, 카페 아야트 Ayatt

고성 아야진해변

속초에서 가장 가까운 고성 바닷가

양양에 살면서 양양, 속초, 고성 바닷가에 자주 가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한 곳은 고성이다. 인기가 많아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깨끗하고 여유롭고 아직 강원도 시골의 정취가 살아있어서 그런지 고성에 가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고성이 커서 통일전망대가 있는 곳까지 북으로 올라가면 양양에서 먼데 아야진은 거의 속초에 붙어 있어 가기 편하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느끼는지 다른 고성 바닷가에 비해 관광객이 유난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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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진 카페 아야트 Ayatt

하야트에서 H가 빠진 Ayatt

고성도 강릉, 속초처럼 유명한 바닷가에 카페들이 늘어서기 시작했다. 아야트도 그들 중 하나

아야트는 큰 신축 건물에 1층은 카페, 위는 숙소, 옥상은 루프탑으로 운영 중이다.

아야진해변에 있는 카페들 중에 아야진 바다가 정면으로 가장 잘 보이는 것 같아서 들어가 봤다.

역시나 뷰는 굿!

날씨가 좀더 따뜻해지면 이 테라스 자리도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오후에 가서 상큼한 에이드를 시켰고 친구가 라떼를 마셨다. 라떼는 약간 싱거웠는데 이런 카페은 뷰값내고 마시는 거지 뭐…

루프탑
날씨가 좀 쌀쌀했는데도 루프탑에서 커피 마시는 젋은이들도 많았다.

루프탑에서 내려다 본 아야진해변
역시나 뷰는 굿!
바닥이 다 보일 정도로 바닷물이 맑고 깊지 않다. 여름에 발 담그러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