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논뷰의 빵집
전부터 가 보고 싶었는데 양양 읍내에서 떨어져 있어 좀처럼 가기 힘들었던 곳 ’양양 여운포리 빵집‘에 드디어 다녀왔다!
전에 포스팅했던 양양 ‘오빵쇼’가 버터를 잘 쓰는 패스트리류 빵이 맛있는 곳이라면 ’여운포리빵집‘은 담백한 건강빵을 주력으로 하는 곳이다.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니 양양 빵지순례를 하는 사람이라면 둘 다 방문해 봐도 좋을 듯하다.
2023.02.25 - [P l a c e/카페 & 맛집] - [양양] 오빵쇼 AU PAIN CHAUD | 따뜻한 양양 빵 맛집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있는 붉은 벽돌 빵집이 정겹다.
진정한 논뷰! ㅇㅇㅍㄹ
위치 & 주차
빵집 옆 공터에 주차를 할 공간도 넉넉하다.
메뉴
음료 메뉴
커피와 차, 에이드 종류가 갖추어져 있는데 앉아서 먹고 갈 자리는 충분치 않다.
커피 한 잔 하면서 좀 쉬어 가고 싶었는데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테이크아웃만 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여기와 창가에 있는 Bar 뿐이다.
빵 메뉴
사진에 보이는 게 거의 다이다. 여기에 스콘, 휘낭시에, 샌드위치 같은 것이 카운터 자리에 좀 더 있다.
빵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워낙 회전률이 좋기 때문에 매장 안에서 빵을 계속 구워내고 있었다.
Best 소금빵
최근 나의 최애인 소금빵. 담백하고 짭짤한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
소금빵 아래에 깜빠뉴가 있는데 강원도 양양이다 보니 감말랭이 깜빠뉴가 있었다.
식빵과 단팥빵 같은 기본적인 빵도 있고
바게트와 치아바타도 종류가 다양하다.
냉장 쇼케이스
음료와 앙버터 바게트, 잠봉뵈르가 들어 있는데 앙버터와 잠봉뵈르는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서 포장해 준다.
집에 와서 먹은 잠봉뵈르
소금집 잠봉과 이즈니 버터를 사용했다고 한다.
재료가 좋으니 당연히 맛도 좋은데 냉장고에 하루 넣었다가 먹었더니 바게트가 질겨졌다ㅠㅠ
가능한 냉장고에 넣지 않고 빨리 먹는 것을 추천!
역시는 역시 ‘이즈니 버터’ 좋은 음식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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