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리뷰요정리남 지음 책 제목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다. 서가에서 띠지만 보고 '옴마야! 자는 동안에 돈을 번다고?'하며 내용도 안 보고 집어 들었다. 40대 후반에 은퇴하고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다고 생각만 한지 꽤 되었다. 동남아의 한 리조트에서 아침에 요가를 하고 느긋하게 아침을 먹는다. 그리고 느즈막히 노트북 하나 들고 카페에 앉아 나만의 컨텐츠를 만든다. 꿈 같은 이야기지만 꿈을 꾸는 건 누구나 할 수 있고 돈 드는 것도 아니지 않나! 역시나 문제는 실행력. 지금까지 머릿속으로만 계획을 세웠던 무수한 일들이 스쳐 지나간다. 이 책의 글쓴이도 서두에서는 "시작이 완벽할 필요는 없다. 첫 도전은 실패하는 게 당연하다. 궁금한 것들을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