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등산을 간다고 하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속초 외설악(대청봉, 울산바위, 비선대, 권금성) 쪽을 생각하는데 양양에서도 설악산 등산을 할 수 있는 코스가 있다. 바로 오색약수터, 주전골 등산로, 흘림골 등산로이다. 흘림골 등산로는 최근 공개된 곳이라 인기가 많은데 예약이 필요해 이번엔 가지 못했는데 날씨가 좀 더 풀리면 꼭 가고 싶다. 오색약수터 -> 주전골 등산로(용소폭포까지) 왕복으로 딱 2시간 걸렸다. 길도 쉽고 계곡 따라 물구경 하며 올라가기 좋은 코스이니 부담스럽지 않은 설악산 코스를 찾는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 게다가 입장료도 없다!!! 속초 설악산에 가면 절에서 입장료를 받는데 은근 부담스럽다. 그런데 여긴 무료라서 더 마음에 들었다. 오색약수터, 주전골 등산로 오색약수는 설악산 대청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