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해안가를 따라 주문진으로 가는 길에는 소나무숲과 바닷길 사이를 달리는 구간이 있다. 달리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고 가슴이 뻥 뚤리는 드라이브 추천 코스이다.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보면 유난히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방파제가 하나 나오는데 거기가 바로 그 유명한 도깨비 방파제 주문진 도깨비시장 도깨비 방파제 근처에는 '도깨비 시장'이라는 드라마 후광을 톡톡히 입으려는 이름의 카페와 가게들이 모여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 있다. 원래는 오징어 가미 공장이었다고 하는데 2020년에 강원도의 다양한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카페가 모여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도깨비시장 안에는 복사꽃싸롱, 콩방앗간, 강냉이 소쿠리, 엉클주 등 카페와 술집이 있다. 카페 강냉이소쿠리 '이태리에서 젤라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