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을지로를 지나가다 발견한 타코집 을지로 맛집 올디스타코 다소 낡은 인쇄소, 상가들 사이에 힙한 가게들이 속속 들어선 지 몇 년 된 을지로이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대기 줄이 긴 식당이 보였다. 주변 가게와 이질적이면서도 잘 녹아든 것 같은 큼지막한 TACO 간판 평일에 지나가는 길이었는데도 포장을 기다리는 손님들과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좁은 골목이 붐볐다. 내부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지만 가게가 워낙 좁아서 평일 낮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을 잡으려면 1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주변에 기다릴 데도 마땅치 않아서 바로 포장 gogo! 매장이 협소하니 포장을 추천하지만 꼭 가게 안에서 먹고 싶다면 웨이팅을 걸어 두고 주변 카페에 다녀와야 할 것 같다. 특히 주말에는 더더욱! 매주 월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