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ime(2013) "인생은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이다." "인생은 누구나 비슷한 길을 걸어간다. 결국에는 늙어서 지난 날을 추억하는 것일 뿐." 한동안 나에게 lovely란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인간은 레이첼 맥아담스였다. 이 캐나다 출신 언니는 영화 '노트북'에서부터 lovely한 매력을 내 뿜기 시작하더니 (이전부터 러블리했겠지만 내가 기억하는 첫 작품은 이 영화였다) '어바웃타임'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lovely함을 터트렸다. 이 언니의 매력에 가려 내가 좋아하는 주황색 머리의 남주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았다. 이 영화에서 레이첼 맥아담스의 직업은 리더였다. 리더.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이런 직업이 있는지도 몰랐다. 그건 남주도 마찬가지. I'm a reader. I'm a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