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잘될 거야 마스다 미리, 2019 새로 뚫은 도서관에서 찾은 최애 작가의 책. 마스다 미리의 책이 많아서 행복하다. 이 작가는 에세이도 좋지만 만화도 공감 포인트가 많고 재밌다. 어쩜 이렇게 사람 마음을 잘 아는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비결이 뭔지 참 궁금하다.‘걱정 마, 잘될 거야’는 한 직장에서 일하는 세 명의 마리코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테랑 40대 마리코 낀 세대 30대 마리코 신입사원 20대 마리코 일하는 여자라면 해 봤을 법한 고민들을 세 명의 마리코를 통해 풀어낸다.열심히 일하면 보상 받을 수 있나요? 일한다는 건 대체 뭘까요. 애써 올라간 산 너머의 경치는 밋밋한 평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