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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애항 물회 맛집 ‘강원횟집’ ㅣ 남애항 6호

양양 남쪽에 위치한 남애항 강릉 주문진에서도 가까운 곳이다. 물회가 유명하다 해서 찾아가 본 남애항 6호 ’강원 횟집‘ 모듬회를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물회가 가장 유명한듯 하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 새콤한 양념이 맛고 곱게 채썬 배가 들어가서 달콤한 물회 올봄에 갔다가 여름에 다시 찾았는데 그새 물회가 2만원이 되어 있었다. 물회에는 자연산 잡어가 들어간다고 한다. 단촐한 1인 상차림 반찬은 4가지가 나오고 기본 미역국이 나오는데 횟집에서 생선을 넣고 끓인 미역국은 웬만하면 다 맛있는 것 같다. 1단계 양념을 먼저 섞어 야채와 회에 양념이 배게 한다. 2단계 살얼음 낀 육수를 부어 시원하게 먹는다. 3단계 밥을 말아서 먹는다. 뱃사람들이 배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려 먹기 시작했다는 물회. 시원한 음식..

[양양] 숲속의 북카페 ‘카페 로그 cafe log’ + 새로 생긴 ‘레스토랑 로그’ 리뷰도

양양 카페 로그 매일 09:00-20:00 요즘 양양의 카페라면 서핑하는 바닷가에 있는 바다뷰 카페를 상상할 텐데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카페는 양양 숲속에 있는 카페 로그 cafe log이다. 나도 처음에 양양에 왔을 때 바다가 잘 내려다 보이는 카페를 주로 찾았는데 계속 지내다 보니 바닷가에 있는 카페는 오랜 시간 앉아서 작업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게 편한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아지트처럼 갈 수 있는 조용한 카페가 없을까 하던 차에 발견한 카페 로그 cafe log 한 번 가 보고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어 양양의 최애 카페가 되어버렸다. 위치 및 주차 위치는 양앙 읍내에서 7번 국도를 타고 강릉 쪽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다. 전에 포스팅한 파머스키친 양양2호점 근처라서 파머스키친에서 버거를 ..

[강릉] 서울양계 닭강정 | 네이버 평점 4.7 이상의 강릉 닭강정 맛집

강릉 서울양계 닭강정 이름은 서울양계이지만 강릉에 있는 서울양계 닭강정집 강릉에서는 중앙시장에 있는 베니닭강정이 유명한데 여기는 좀 달다는 평이 있어 강릉 세인트존스 근처에 있는 서울양계 닭강정 집에 가서 포장을 해 왔다. 네이버 평점이 4.75였고 국내산 닭다리살로만 만든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에 부합하는 맛이었다. ‘국내산 닭다리살’을 사용하는 만큼 가격은 사악하지만 퍽퍽살을 싫어하는 나에게는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 위치 & 주차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가깝고 세인트존스 호텔과 스카이베이 호텔 사이에 있다. 경포호, 경포해변에서 가까워 근처에 숙소를 잡은 관광객들에게 접근성이 완전 좋다. 주차는 가게 건너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했다.메뉴 국내산 100% 신선육 100% 닭다리살 100%..

[강릉] 영진해변 바우카페 Cafe 바우| 툇마루st 흑임자 크림라떼

영진해변 바우카페 Cafe 바우 서울에서도 가 본 바우카페가 강릉 집 근처에 있어서 다녀왔다. 웨이팅으로 악명 높은 강릉 툇마루의 대안으로 많이 가는 바우카페는 강릉에 사천진해변 본점과 영진해변 분점이 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영진해변에 있는 바우카페위치&주차 영진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는 카페 바로 앞에 몇 대 할 수 있고 영진해변가에도 할 수 있는데 좀 넓은 곳에 주차하려면 영진항에 주차를 해 놓고 걸어가는 것도 추천한다. 걸어서 몇 걸음 안 됨.메뉴 가장 유명한 건 역시 흑임자 크림라떼 얼마 전부터 디카페인 흑임자 크림라떼도 추가됐다. 디카페인은 1000원 추가흑임자 크림라떼(only ice) 따뜻한 연유라떼 흑임자스콘 서울에서 가 본 바우카페에서 먹은 흑임자 크림라떼하고 맛은 비슷한..

[강릉] 정은숙 초당순두부 ㅣ 초당순두부 맛집 추천, 가족 식사 추천

강릉 초당마을 강릉 경포대 맛집 ‘정은숙 초당순두부’ 강릉 초당마을에 가면 순두부가게가 너무 많아 어디로 가야할지 난감한데 최근 가 본 곳 중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데는 ‘정은숙 초당순두부’이다. 요즘 초당마을에 가면 짬뽕순두부를 주로 파는 데가 많은데 여기는 순두부전골과 두부삼합(수육)을 파는 곳이라 가족모임을 하기에도 정말 좋다. 실제로 식당을 둘러보니 가족끼리 방문한 테이블이 많았다. 위치&주차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식당 앞에도 주차장이 있긴 한데 부족한 경우에는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라고 안내를 한다. 길만 건너면 되니 넓은 공원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하고 식당으로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산책로가 좋기로 소문난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이니 식사를 하고..

[서울] 스타벅스 경동1960점 ㅣ 청량리 경동시장 스벅으로 타임슬립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사이에 있는 경동시장에 위치한 스타버스 경동1960점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라고 하는데 나는 친구 덕분에 이제야 알게 되어 얼마 전에 다녀왔다. 요새 스타벅스 북한산점이나 여수점 같은 이색 스타벅스가 많이 생기는데 경동시장에 있는 경동1960도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곳이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위치 경동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도를 잘 보고 가야 한다. 경동시장 4번게이트 고아성상가 앞에 위치한 본관 3-4층이다. 지하철역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사이에 있는데 제기동역에서 조금 더 가깝다. 비린내 나는 경동시장길을 따라 들어가면 스타벅스가 절대 없을 것 같은 위치에 있으니 동그란 스타벅스 사이렌 간판을 매의 눈으로 찾아야 한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 입구 스타벅..

[양양] 남애 바다뷰 맛집 거북이서프바 ㅣ 해산물로제떡볶이, 샐러드파스타

서핑으로 유명한 양양 죽도해변, 인구해변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비교적 조용한 남애항과 남애해변이 있다. 인구해변보다 사람이 적고 조용하지만 서핑을 하며 바다를 즐기는 사람도 꽤 있고 놀기 좋은 남애 바다에 있는 ‘거북이서프바’에 다녀왔다. 거북이서프바는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다 냄새 가득한 바람을 맞으며 로제떡볶이, 샐러드파스타, 땅절미쉐이크 등 핫한 음식을 맥주, 와인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히밥이랑 박명수가 나오는 토밥에서 양양 맛집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거북이 서프바 매일 11:00-20:00 연중무휴, 브레이크타임 없음 메뉴 음료는 땅절미 밀크쉐이크가 유명하고 음식은 해산물 치킨 로제떡볶이가 가장 유명하다. 해산물 치킨 로제떡볶이와 남애 샐러드 파스타 두 개를 가장 많이 시켜 먹는다..

[양양] 수제버거 맛집 파머스키친 양양2호점

강릉에서 양양으로 가는 7번 국도변에 미국 느낌나는 주유소와 카페가 있는 작은 휴게소 같은 게 보인다. S-OIL이 있고 양 옆으로 편의점, 카페, 햄버거집이 있는데 시골 국도가 아닌 느낌이다. 양양은 날이 갈수록 분위기가 변해가는 듯. 여기에 양양에서 수제버거로 유명한 ‘파머스키친’이 있다. 양양 가는 길에 있어서 가다가 들리기 편한 파머스키친 양양2호점이다. *본점은 양양 죽도해변 근처에 있다. 웨이팅이 길기로 유명한 양양의 햄버거 맛집이다. 파머스키친 양양2호점 12:00-19:00(브레이크타임 16:00-17:00) 매주 화요일 , 수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하조대IC에서 가깝다. 하조대와 양양읍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솔비치 양양, 동호해변과도 가까운 곳이다. 메뉴 버거 단품 가..

[강릉] 짬뽕순두부의 원조! 동화가든 본점 ㅣ 테이블링 예약 ㅣ 이제 줄 서지 마세요!

강릉 동화가든 본점 07:00-19:00(브레이크 타임 16:00-17: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원조짬순으로 유명한 강릉 동화가든에 다녀왔다. 몇 년 전, 지금보다 강릉에 여행 오는 사람이 적을 때 동화가든에서 순두부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줄을 설 자신이 없어 포기하려던 차에 테이블링 예약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몇 시간씩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기대감으로 부랴부랴 테이블링 앱을 깔고 예약 시도! 강릉 동화가든 본점 테이블링 예약 역시 강릉/주문진 지역 원격줄서기 인기 1위! 금요일 낮 12시에 줄서기 시도했는데 이미 대기팀이 92팀이었다. 동화가든에 가기 전에 테이블링 앱으로 미리 대기팀 숫자와 대기시간을 확인하고 예약을 한 후 출발하면 좋을 것 같다. 예약 시간을 정하는 건 불가능하..

[강릉] 걸어서 강릉 소품샵&카페 한바퀴 | 오어즈, 커피벌스데이, 르봉마젤, 두딩, 레드망치 등

걸어서 강릉 구도심 한바퀴소품샵: 오어즈, 사유의 공간, 르봉마젤, 슬로우슬로우담담 카페&디저트: 르봉마젤, 커피벌스데이 강릉, 두딩 독립서점: 한낮의 바다 강릉에 여행을 가면 초당순두부마을, 경포호, 경포해변, 안목해변 쪽으로 많이 가는데 요즘은 강릉역 주변에 있는 구도심에 있는 작고 예쁘고 소중한 가게들을 방문하는 사람도 많아진 것 같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덥고 습한 여름이 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걸어서 구도심을 한바퀴 돌아봤다. 오래전부터 터를 잡고 살아온 강릉 시민들의 공간 사이로 오가는 관광객들의 손에 작은 쇼핑백이 하나둘 들려 있다. 오래된 가게와 새로 생긴 가게들의 조화들도 흥미롭다. 도대체 뭐하는 공간일까 궁금해지는 작은 가게들을 기웃거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강릉 구도..

P l a c e/길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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