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쪽에 위치한 남애항 강릉 주문진에서도 가까운 곳이다. 물회가 유명하다 해서 찾아가 본 남애항 6호 ’강원 횟집‘ 모듬회를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물회가 가장 유명한듯 하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 새콤한 양념이 맛고 곱게 채썬 배가 들어가서 달콤한 물회 올봄에 갔다가 여름에 다시 찾았는데 그새 물회가 2만원이 되어 있었다. 물회에는 자연산 잡어가 들어간다고 한다. 단촐한 1인 상차림 반찬은 4가지가 나오고 기본 미역국이 나오는데 횟집에서 생선을 넣고 끓인 미역국은 웬만하면 다 맛있는 것 같다. 1단계 양념을 먼저 섞어 야채와 회에 양념이 배게 한다. 2단계 살얼음 낀 육수를 부어 시원하게 먹는다. 3단계 밥을 말아서 먹는다. 뱃사람들이 배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려 먹기 시작했다는 물회. 시원한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