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니 행동 반경이 넓어졌다. 확실히 차를 사기 전에는 지하철을 타고 도심으로 많이 갔는데 운전을 하고 다니니 주차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닌다. 그래서 요즘 자주 가는 곳이 남양주이다. 남양주는 지역이 매우 넓은데 의외로 서울에서 접근하기 좋은 곳도 많다. 남양주 한강공원 삼패지구 남양주 한강공원 삼패지구도 서울에 있는 한강공원 못지 않게 넓고 접근성이 좋다.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필수 규칙이 풀린 첫날에 마침 짝꿍이 쉬는 날이어서 삼패지구에 산책하러 다녀왔다. 보통 한강공원에서 산책할 때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옆으로 찻길이 있는 곳이 많은데 삼패지구는 산책로 옆으로 도로가 지나가지 않는다. 중랑천에서 자전거를 자주 타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는 자전거 좀 타고 코를 풀면 검은 먼지(?) 같은 게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