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황태국밥 황태해장국 맛집 감나무식당 | 아침 식사로 이만한 게 없쥬

양양 감나무식당

양양에서 가장 줄이 긴 식당이 아닐까 싶다.
황태국밥으로 유명한 양양맛집이다.
웨이팅 길기로 유명한데 최근엔 옛날보다는 좀 적어진 것 같다. 그래도 평일에도 시간 잘못 선택했다간 기다린다고 한다.

영업 시간

주차장

식당 바로 앞에 큰 주차장이 있다. 주차 걱정은 노노! 차가 많아 보여도 회전율이 좋기 때문에 금방 자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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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양양시장에서 강건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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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한 테이블에 가자미 한 마리씩 나온다.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이 많은데 이날은 나 혼자 가서 양이 좀 적다. 여러 명이 가면 양을 더 주고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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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식당 대표 메뉴인 황태국밥

황태국밥은 밥이 뚝배기 안에 들어가 있고 황태해장국은 국과 밥이 따로 나온다고 한다.
누룽지 삼계탕처럼 걸죽하게 나오는 황태국밥이 더 유명하대서 시켰는데 진짜 죽에 가까운 농도에 뚝배기 아래를 긁으면 살짝 따라 올라오는 누룽지가 너무 내 스타일이야!!!

약간의 콩나물과 황태가 들어 있고 밥이랑 국물이 다인데 왜 맛있지? 황태 건더기가 많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다. 고소한 참기름 냄새도 식욕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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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먹은 술까지 내려가는 황태해장국

이건 다른 날 먹은 황태해장국.
걸죽한 국밥보다는 맑고 칼칼한 국물이 땡긴다면 황태해장국도 추천!
콩나물, 황태, 홍합 조금 들어간 특별한 재료 없는 해장국인데도 숟가락을 멈출 수 없다.

양양 남대천

양양 읍내에서 감나무식당에 가려면 이 남대천을 건너야 한다. 남대천은 철새도 많고 갈대도 볼 수 있고 강 하구라서 수량도 풍부한데 최근 공원도 열심히 꾸미고 있다.
양양군에서 신경 써서 개발하고 있는 곳 같다.
밥 먹고 산책 코스로 강추!
제발 가시라! 두번 가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