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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미리 만화 2

누구나의 일생 ㅣ 마스다 미리 만화

누구나의 일생(오늘이 소중한 이야기) 마스다 미리, 2024 ‘누구나의 일생’은 낮에는 도너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만화를 그리는 ‘쓰유쿠사 나츠코’의 이야기이다. 나츠코는 30대 독신 여성. 독신 여성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표현하는 작가이기에 역시나 30대 여성의 하루하루를 소소하게 잘 보여준다고 생각했다. 나츠코의 ’인생‘이 아니라 ’일생‘이 제목인 이유가 마지막에 나오는데 책을 덮으며 오늘 내 하루가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오늘 더 우리 아기를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하고 가족들이 소중해졌다. 좋아한다는 감점은 말로 설명할 수 없어.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건 평생 죽을 때까지 자기만의 것이야. 나츠코의 필명인 ‘쓰유쿠사 나츠코’ 이름이 복선이었다니…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호두’ 코로나..

B o o k 2024.07.26

인생을 생각하는 시간 ‘차의 시간’ ㅣ 마스다 미리 만화 에세이

차의 시간(인생을 생각하는 시간) 마스다 미리, 2017 우리는 밥만 먹고 살 수 없다. 차, 한국 사람이라면 커피인가? 여하튼 카페에서, 집에서 한 잔 마시는 시간은 정말 소중하다. 차를 마시며 문득문득 드는 생각을 정리한 마스다 미리 이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시는 시간은 나에게 어떤 시간일까 생각해 봤다.차의 시간에 문득 생각한다. 흔히 ‘인생의 반환점’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반환점을 찍고 온 사람이 있나? 커피를 마시면서 고개를 갸웃거리다, 가게를 나올 때는 잊어버린다. 그래도 인생에 대해 생각한 오후다. 차의 시간은, 문득 떠오른 무언가를 생각하는 인간다운 시간이었다. 해외의 차사정 이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해외’는 한국이었다. 한국에선 으레 디저트를 같이 시켜서 나눠 먹는데(다양하게 먹는 거 참 ..

B o o k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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