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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수 브런치, 파스타 맛집 가든포에트 + 카페 도식화

about A 2023. 3. 2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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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곰돌이가 가든을 지키고 있는 상수 브런치 맛집 가든포에트에 다녀왔다.


서울 한복판에 진짜 가든이 있는 레스토랑이 있을 줄이야! 상수역 근처에는 아직 이런 양옥(?)들이 남아 있다.  대부분 주민들이 거주하지 않고 카페나 펍, 식당으로 개조해서 쓰는 것 같지만 이곳만의 감성이 확실히 있다.


위치 & 주차


상수 가든포에트는 큰 길가에서 골목으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다. 그런데 골목으로 들어서면 바로 이렇게 큰 간판이 다다다 보이니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금싸라기 땅에 주차도 몇 대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런데 내가 평일 오픈 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오픈 시간이 되기 전에 금방 차 버렸다.


가든


진짜 가든이 있을 줄이야! 웨이팅이 있을 때 앉아서 사진 찍으며 기다릴 수 있겠다.
오랜만에 평일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던 하루^^


내부


일찍 들어가서 찍을 수 있었던 내부샷!
가든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좋은 자리는 이미 예약이 되었다고 했다.
소개팅 하러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라!


이날의 메뉴


시저샐런드 15000원
하우스 라구라자냐 22000원
알리오올리오파스타 16000원
생각보다 가격이 세지 않다.
브런치 맛집이라고 하는데 브런치를 안 시켰네 ㅎㅎ 이날은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었다.


브런치 메뉴는 사진을 참고하시라!


시저샐러드
미니코스라는 상추 비스무리한 야채와 통통한 베이컨이 통채로 들어간 샐러드
시저샐러드는 실패 없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집에서 이렇게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기본에 충실하고 한국인의 밥상에 어울릴 법한 마늘의 양을 자랑하는 파스타였다.
이게 한국인의 밥상이지!


하우스 라구라자냐
직접 끓여서 만들어서 하우스 라자냐라고 이름을 붙였나 보다.
이것도 맛없없 조합! 홈메이드 라구 소스와 리코타 치즈의 조합이라닛


상수 카페 도식화


가든포에트에서 점심을 먹고 걸어가 볼 만한 카페를 찾아봤는데 도식화 사진이 제일 예뻐서 한번 가 봤다.
눈을 사로잡는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마들렌,
브라우니랑 케이크도 있었다.


따뜻한 라떼와 바스크 치즈 케이크

홍대에서도 가깝고 상수역에서도 가까운 가든포에트와 카페 도식화

소개팅 장소로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기분 낼 장소로도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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