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덥다 했는데 강릉 최고기온이 38도를 넘었다.
시원한 바다를 찾아온 피서객이 최고조를 이루는 8월 초에 물에 들어갈 수 없는 임산부는 시원한 카페를 찾는 방법밖에… ㅜㅜ
멀리 가기 싫어서 주문진에서 조용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사이드 카페 CAFE SIDE
카페 사이드 SIDE
월~일(매일) 11:00~21:00(20:30 라스트 오더)
위치 & 주차
주문진 해수욕장 아래 있는 소돌해변을 지나면 소돌항이 나온다.
사이드는 사실 소돌해변에서 살짝 돌아나오면 있는 소돌항 근처에 있다.
소돌항 옆에도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작은 해변이 있고 바다 바로 앞에 카페와 팬션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카페 사이드 SIDE도 그들 중 하나
2층이 카페이고 3층부터는 객실이다.
주차는 건물 바로 아래 해도 되고 사진엔 안 담겼지만 밑에도 주차할 공간이 더 있다.
해변을 따라 주차해 놓은 차들이 많았는데 카페 안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편했다.
넓은 공간이 쾌적하다.
건물이 오래되지 않아 화장실도 깨끗하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 답답하지 않았다.
오픈형 주방도 깔끔.
약간의 구움 과자류와 coffee류, non-coffee류의 음료 메뉴가 있다.
아인슈페너나 그라나따, 시그니처라떼, 흑임자라떼 등 커피 종류가 다양했지만 디카페인 원두가 없어서 페퍼민트 차로 만족해야 했다.
바다가 보이는 자리
의자가 딱딱한 점이 다소 아쉽다.
구석 소파에 편하게 앉아 있는 귀염둥이 발견.
귀여운 건 크게 봐야지.
한적한 바다를 보며 시원하게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주문진 카페 사이드 SIDE
주문진 소돌해변을 방문한다면 한번 가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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